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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포르테포르테, 26FW 컬렉션 밀라노 패션위크서 공개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3.04 11:47
수정2026.03.04 15:10

생활문화기업 LF의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현지 쇼룸에서 2026년 가을·겨울(26FW)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더 크라운(The Crown)’입니다. 왕실의 상징성과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체크 블레이저, 타탄 패턴, 페어아일 니트, 아가일 폴로넥 등 클래식 아이템을 예상치 못한 소재와 조합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레오파드 모티프는 자카드 코트와 실크·벨벳 셋업에 적용됐으며, 로열 스카프는 새로운 컬러 팔레트로 변주했습니다. 컬렉션 전반에는 절제된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아우터가 공존합니다.

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지아다 포르테와 파올로 포르테 남매가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핸드메이드 기반 티셔츠 컬렉션으로 출발해 수공예 디테일과 고급 소재를 중심으로 컬렉션을 전개해 왔습니다.

LF는 약 10년 전 편집숍 ‘라움’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했으며, 2023년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첫 단독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26FW 시즌에는 한국 겨울 기후를 고려한 아우터 중심 제안을 강화했습니다. 에코퍼 아우터, 자카드 코트, 누빔 재킷 등이 컬렉션에 반영됐으며, 나일론 패디드 재킷도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습니다.



LF 관계자는 “한국 고객의 체형과 기후, 스타일을 반영한 제안이 글로벌 컬렉션 기획 단계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의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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