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드론, 미국기지·외교공관 공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4 10:00
수정2026.03.04 10:03
[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이 날아오는 발사체를 요격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세에 맞서 이란도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은 물론 역내 미군 기지와 외교공관을 겨냥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4일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와 텔아비브 등지의 여러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이 인용한 성명에서 IRGC는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를 비롯해 텔아비브와 페타티크바의 군사 시설에 공습을 감행했다"며 "갈릴리의 여러 군사 센터와 텔아비브 인근 브네이브라크의 군사 인프라 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두 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후 이날 밤 텔아비브 지역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란의 탄도 미사일은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미군 시설이 있는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도 타격했다고 카타르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카타르 국방부는 자국을 향해 미사일 두 발이 발사됐다며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 중 한발을 성공적으로 요격했으나, 두 번째 미사일은 알우데이드 기지를 타격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드론 공격을 받은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재 미국 영사관 인근에서도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모두 진화됐습니다.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도 가세해 이날 이스라엘 하이파의 해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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