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군 B-52 등 '폭격' 세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4 09:56
수정2026.03.04 09:57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공습 후 연기가 치솟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3일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고 미국이 전략폭격기를 추가 동원하는 등 대이란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핵무기 핵심 부품을 비밀리에 개발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이란의 한 지하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군은 '민자데헤'라고 부르는 이 지하 핵시설에 대해 "핵 과학자 그룹이 핵무기용 핵심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비밀리에 활동한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대이란 군사 작전에 지하시설 파괴용 정밀 관통탄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도 투입했습니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이번 군사작전 시작 후 48∼72시간 사이에 B-52 폭격기들이 출격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공습에 투입된 B-2 스텔스 폭격기는 이날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시설과 무기고, 이란 미사일 개발 복합단지 등을 타격했다고 미 CBS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폭격기 등을 동원해 작전 시작 72시간 만에 이란 내 1천7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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