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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 순자산 총 30조 돌파…5개월만에 50%↑"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3.04 09:51
수정2026.03.04 09:57

[ACE ETF 총 순자산 30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연합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체 운용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ETF 105개의 합산 순자산액은 30조48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100개 ETF로 순자산액 20조원을 달성한 이후 5개월 만에 50% 이상 성장한 수준입니다.

ETF 총 순자산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국내 업계에서 세 번째입니다.

국내 금 현물에 투자하는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이 5조1천511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형주 500종목에 투자하는 'ACE 미국S&P500 ETF'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술주 중심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에 투자하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각각 3조3천197억원과 2조6천741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총 순자산 20조원 달성 이후 5개월간 수익률에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OSPI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양(+)의 2배로 추종하는 'ACE 레버리지 ETF'가 26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원자력 관련 산업에 속하고 원자력 테마 키워드와 연관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딥서치(DeepSearch) 원자력TOP10' 지수를 추종하는 'ACE 원자력TOP10 ETF'도 각각 168%와 114%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ETF인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2천500억원의 개인 순매수액을 기록했으며, 최근 5개월 동안 146%의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주 중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여전히 메가트렌드라는 점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상품과 파생 분야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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