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美행정부,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개수 제한 검토
SBS Biz
입력2026.03.04 07:45
수정2026.03.04 08:12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전쟁이 조기 종식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다시 저물면서 어제(3일)와 달리 시장에는 큰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주 이상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 막판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줄였는데요, 증시도 낙폭을 일부 축소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기조가 향후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얼마나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83%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4%, 1.02% 떨어졌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1% 넘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칩 대중 수출과 관련해서 중국 기업 1곳당 최대 7만 5천 개까지만 수출하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1% 넘게 떨어졌고요.
애플은 메모리 공급난을 반영해 새롭게 내놓은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0.37%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 오늘(4일)까지도 강세를 이어 나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35%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어제 아시아 장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에서도 하드웨어 기업들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브로드컴도 이같은 영향에 주가가 휘청였고요.
내일(5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는 금리에 민감한 만큼 최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뛰면서 3% 가까이 떨어졌고요.
그나마 오늘 금융주와 필수 소비재가 일부 반등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와 월마트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을 소화하며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월가에서 강세장 경로가 탈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점은 다행이긴 합니다.
FHN 파이낸셜은 "이런 상황이 안정되려면 몇 주가 소요될 수도 있지만, 약세장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고요.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서는 석유 공급이 장기간 중단되지 않는 한 이번 분쟁만으로는 주식 시장의 순환적 상승장이 끝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인데요.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고, WTI도 75달러까지도 근접했습니다.
다만 장 후반,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3%대로 좁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효력을 발휘해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에 대해 정치적 위험 보험과 보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글로벌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간선거를 앞둔 미 행정부가 유가 급등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어제 40%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20% 넘게 뛰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전 세계 LNG 수출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데다가,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이 있는 카타르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원유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는 이란발 쇼크로 안전자산 쏠림이 강해지면서 1년 만에 거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달러는 미국의 순 에너지 수출국 지위 덕분에 중동 분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져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를 끌어올렸는데요.
간밤 연준 위원들도 잇따라 이번 분쟁에 대해서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인덱스는 오늘도 0.64% 올라 99선 위에서 거래됐고요.
야간 거래에서 원 달러 환율도 한때 1500원을 넘어선 점도 주목해야겠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 선물은 3% 넘게 떨어져 온스당 5100달러까지 떨어졌고요.
은 선물 역시 6% 넘게 급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들이 연이어 인플레이션 재가속에 대해서 우려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1%p, 2년물 금리가 0.02%p 올랐습니다.
전쟁이 조기 종식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다시 저물면서 어제(3일)와 달리 시장에는 큰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주 이상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 막판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줄였는데요, 증시도 낙폭을 일부 축소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기조가 향후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얼마나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83% 하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4%, 1.02% 떨어졌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대부분 1% 넘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칩 대중 수출과 관련해서 중국 기업 1곳당 최대 7만 5천 개까지만 수출하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1% 넘게 떨어졌고요.
애플은 메모리 공급난을 반영해 새롭게 내놓은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0.37%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 오늘(4일)까지도 강세를 이어 나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35%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어제 아시아 장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에서도 하드웨어 기업들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브로드컴도 이같은 영향에 주가가 휘청였고요.
내일(5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는 금리에 민감한 만큼 최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뛰면서 3% 가까이 떨어졌고요.
그나마 오늘 금융주와 필수 소비재가 일부 반등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와 월마트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을 소화하며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월가에서 강세장 경로가 탈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점은 다행이긴 합니다.
FHN 파이낸셜은 "이런 상황이 안정되려면 몇 주가 소요될 수도 있지만, 약세장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고요.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에서는 석유 공급이 장기간 중단되지 않는 한 이번 분쟁만으로는 주식 시장의 순환적 상승장이 끝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인데요.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고, WTI도 75달러까지도 근접했습니다.
다만 장 후반,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3%대로 좁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효력을 발휘해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에 대해 정치적 위험 보험과 보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글로벌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간선거를 앞둔 미 행정부가 유가 급등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의 상승세도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어제 40%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20% 넘게 뛰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전 세계 LNG 수출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데다가,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이 있는 카타르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원유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는 이란발 쇼크로 안전자산 쏠림이 강해지면서 1년 만에 거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에서는 달러는 미국의 순 에너지 수출국 지위 덕분에 중동 분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져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를 끌어올렸는데요.
간밤 연준 위원들도 잇따라 이번 분쟁에 대해서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인덱스는 오늘도 0.64% 올라 99선 위에서 거래됐고요.
야간 거래에서 원 달러 환율도 한때 1500원을 넘어선 점도 주목해야겠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 선물은 3% 넘게 떨어져 온스당 5100달러까지 떨어졌고요.
은 선물 역시 6% 넘게 급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들이 연이어 인플레이션 재가속에 대해서 우려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1%p, 2년물 금리가 0.02%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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