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가총액, 하루 만에 214조원 증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03 18:26
수정2026.03.03 18:27
'이란 사태' 여파에 반도체 대장주 시가총액이 200조원 넘게 줄었습니다.
오늘(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26조6803억원 감소했습니다. 정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9.88% 급락하며, 5거래일 만에 20만원선을 내줬습니다.
100만원선이 깨진 SK하이닉스도 시총이 86조9497억원(11.50%) 줄었습니다.
이밖에 현대차(-11.72%), LG에너지솔루션(-7.96%), 삼성바이오로직스(-5.46%) 등의 기업들의 시총 감소분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미국과의 이란의 전면전의 여파로 인한 불안감이 오늘 장 마감까지 이어지며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은 오늘 종가 기준 4769조4000억원으로 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대비 약 377조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일별 증시 시가총액 감소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도 전 거래일보다 약 30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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