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통합 대한항공 역사 첫 페이지...아주 중요한 해"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03 15:49
수정2026.03.03 15:52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늘(3일) "올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대한항공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여는 아주 중요한 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선언했을 때 공언한 대로 한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항공업 생태계를 만드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곧 출범할 통합 대한항공의 경쟁 상대는 국내 항공사가 아니라 글로벌 캐리어(항공사)들"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전한 '한 팀'을 이뤄야만 세계 무대에서 국가대표 항공사로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론 처음에는 서로의 다른 부분이 눈에 보이고,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과정이 어색할 수도 있다"면서 "모두 통합 항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이라는 같은 목표를 보고 나아간다는 것,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일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기존 소속과 관계 없이 곧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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