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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위험등급…연금저축 '한눈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03 14:48
수정2026.03.03 15:43

[앵커]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저축상품 가입해 볼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수익률은 어떤지, 또 어느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 등 살펴봐야 할 것이 많아 고민은 커지는데요. 

이에 금융당국이 상품 비교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신성우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나요? 

[기자] 



먼저 통합연금포털의 연금저축 비교공시 사이트에 ETF에 대한 정보가 추가됐습니다. 

최근 순자산이 400조 원에 가까워지는 등 ETF에 대한 투자 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연금저축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ETF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금융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ETF 상품별 수익률, 수수료율, 순자산총액 등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데요. 

특히 위험등급도 표시해 상품의 위험 수준을 알리고,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앵커]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들도 더 고도화되죠? 

[기자] 

이제 신탁, 펀드, 보험 등 각 상품별로 수익률을 산정해 공시합니다. 

기존에는 모든 상품에 대해 '납입금 대비 운용수익'이라는 동일 지표를 활용하면서 수익률이 다소 왜곡되고 상품별 고유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상품별 특성에 맞게 수익률 기준을 적용, 상품 간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연금저축의 상품 가입 창구인, 상품판매사별로 적립금 현황도 제공하는데요. 

소비자들의 합리적 판단을 돕기 위해 연금저축상품을 판매 및 관리하는 회사별 성과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금융감독원 설명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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