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美·이란 전쟁 첫 거래일…극심한 변동성 속 '혼조'
SBS Biz
입력2026.03.03 14:12
수정2026.03.03 16:52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다행히 패닉셀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후 첫 거래일, 뉴욕증시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잘 버텨줬습니다.
다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3대 지수 모두,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15% 소폭 하락했고요, 나스닥 0.36% , S&P 500 0.04% 상승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보시면, 메인마켓에서는 선방했습니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차익실현이 나왔는데요.
엔비디아는 광학 전문 기업, 코히런트와 루멘텀에 각각 20억 달러씩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엔비디아 주가 메인마켓에서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0.58% 빠졌습니다.
또 조금 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0칩을 중국 고객사당 7만 5000개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17e를 공개했습니다.
소폭 오른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0.18%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애프터마켓에서 메타, 테슬라는 하락전환했고요, 브로드컴 하락세 이어갔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메인마켓에서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탓인데요.
지난해 4분기 보험사업 부진에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감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이란 공습이 시작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데다, 사우디의 대형 정유시설이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거라며, 걸프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WTI는 6% 넘게 오르며 71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며 금값은 1% 넘게 오른 트로이온스당 530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와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 가리지 않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 우려가 커진 탓인데요.
10년물은 9bp 올랐고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자, 2년물도 10.8bp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4~5주를 예상했지만, 더 길게 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 만큼, 이번 지정학적 갈등으로, 당분간 원자재, 귀금속, 국채 시장까지 변동성이 클 걸로 보입니다.
이번 이란 사태에서 뜻밖에 주목받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AI 기업 앤트로픽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했음에도,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 AI 모델 '클로드'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두고 국방부와 이견이 있었던 만큼 AI가 군사작전에 얼마나 깊이 개입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 정부 밖에서는 오히려, 앤트로픽에 관심이 치솟으며, 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고요, 폭증한 수요로 접속 오류까지 발생했습니다.
앤트로픽 퇴출 직후, 그 공백을 경쟁사 오픈 AI가 채웠습니다.
다만, 계약소식 이후 오픈 AI에 대한 AI 윤리 논란과 챗GPT 구독 취소 움직임이 이어지자, 샘 올트먼 CEO는 안전장치를 갖춘 계약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IPO를 염두에 둔 두 기업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면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굵직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오늘(3일) 타켓과 베스트바이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고, 내일(4일)은 브로드컴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또 내일은 ADP 고용지표와 S&P글로벌과 ISM에서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 그리고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
이어서 목요일입니다.
목요일에는 코스트코의 실적과 미국의 4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발표됩니다.
금요일에는 중요한 지표죠, 2월 고용보고서가 나오는데요.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 확인하시죠.
지정학적 변수가 커진 만큼, 다양한 지표들 확인하셔서 변동성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다행히 패닉셀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후 첫 거래일, 뉴욕증시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잘 버텨줬습니다.
다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3대 지수 모두,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15% 소폭 하락했고요, 나스닥 0.36% , S&P 500 0.04% 상승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보시면, 메인마켓에서는 선방했습니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차익실현이 나왔는데요.
엔비디아는 광학 전문 기업, 코히런트와 루멘텀에 각각 20억 달러씩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엔비디아 주가 메인마켓에서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다만 애프터마켓에서 0.58% 빠졌습니다.
또 조금 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0칩을 중국 고객사당 7만 5000개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보급형 아이폰 17e를 공개했습니다.
소폭 오른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0.18%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애프터마켓에서 메타, 테슬라는 하락전환했고요, 브로드컴 하락세 이어갔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메인마켓에서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탓인데요.
지난해 4분기 보험사업 부진에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감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이란 공습이 시작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데다, 사우디의 대형 정유시설이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거라며, 걸프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반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WTI는 6% 넘게 오르며 71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며 금값은 1% 넘게 오른 트로이온스당 530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와 국채수익률은 장단기물 가리지 않고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 우려가 커진 탓인데요.
10년물은 9bp 올랐고요,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자, 2년물도 10.8bp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4~5주를 예상했지만, 더 길게 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 만큼, 이번 지정학적 갈등으로, 당분간 원자재, 귀금속, 국채 시장까지 변동성이 클 걸로 보입니다.
이번 이란 사태에서 뜻밖에 주목받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AI 기업 앤트로픽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했음에도,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 AI 모델 '클로드'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두고 국방부와 이견이 있었던 만큼 AI가 군사작전에 얼마나 깊이 개입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 정부 밖에서는 오히려, 앤트로픽에 관심이 치솟으며, 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고요, 폭증한 수요로 접속 오류까지 발생했습니다.
앤트로픽 퇴출 직후, 그 공백을 경쟁사 오픈 AI가 채웠습니다.
다만, 계약소식 이후 오픈 AI에 대한 AI 윤리 논란과 챗GPT 구독 취소 움직임이 이어지자, 샘 올트먼 CEO는 안전장치를 갖춘 계약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IPO를 염두에 둔 두 기업이 상반된 행보를 보이면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굵직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오늘(3일) 타켓과 베스트바이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고, 내일(4일)은 브로드컴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또 내일은 ADP 고용지표와 S&P글로벌과 ISM에서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 그리고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
이어서 목요일입니다.
목요일에는 코스트코의 실적과 미국의 4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발표됩니다.
금요일에는 중요한 지표죠, 2월 고용보고서가 나오는데요.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 확인하시죠.
지정학적 변수가 커진 만큼, 다양한 지표들 확인하셔서 변동성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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