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BTS 2026 컴백쇼' 조건부 통과…서울시 "인파 안전 보완"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03 14:10
수정2026.03.03 14:12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BTS 2026 컴백쇼@서울' 안전관리계획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오늘(3일) 오전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지역축제 소위원회'를 열고 'BTS 2026 컴백쇼@서울'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세부 실행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는 오후 8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공연과 관련해 진행됐습니다.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위원회는 인파 관리,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는 마련됐으나, 일부 항목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보완 사항으로는 △인파 안전관리 강화 △응급의료·이송체계 정밀화 △화장실·편의시설 확충 △비상상황 시나리오 구체화 △퇴장 관리계획 강화 △교육·훈련체계 개선 △유관기관 협력 강화 △합동상황실 운영 고도화 등이 제시됐습니다.
주최 측은 보완 사항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최종 확인한 뒤 행사 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시는 경찰·소방·자치구 등과 함께 행사 당일 '현장합동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안전관리를 총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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