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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포지수 6년만에 최고치…팔까? 말까?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03 14:08
수정2026.03.03 15:18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53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 '공포지수'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3일)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오후 1시 7분 기준 전장보다 5.49포인트(10.14%) 오른 59.61을 나타냈습니다.

변동성지수는 장중 한때 59.90까지 올라 지난 2020년 3월 24일(62.13)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1절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코스피는 6100과 6000선을 차례대로 내주며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공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에 가뜩이나 높은 수준이던 공포지수는 한층 더 높이 치솟는 모습입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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