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軍수송기도 검토", 구윤철 부총리 "장기화 대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3 11:25
수정2026.03.03 11:26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교전으로 중동 일대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의 보고를 받고 "재외국민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해당 국가의 상주 국민에 대한 여러 대응, 대피에 대한 방책을 특히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방부에선 군 수송기 등(으로) 유사시에 철저 대비 중이라고 장관이 회의 때 말씀해주셨는데 대통령 귀국 후 언제든 상황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제 분야는 재정경제부 중심으로 시장, 수출 대응을 잘해달라"며 "(상황이) 중기화할 전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국책 연구원들도 바짝 긴장하고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민의) 안전 지역 이동, 귀국편 등 다각도로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이란·이스라엘 교민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역내 다른 국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중동은 상황 전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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