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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스페인에?…MWC에서 '나무X' 공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03 11:11
수정2026.03.03 11:11


NH투자증권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투자 서비스 시범 프로젝트인 '나무X'를 공개했습니다.



나무X는 기존 증권 앱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모바일, 태블릿, PC 등 서로 다른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하나의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NH투자증권은 "나무X를 통해 앞으로 디바이스의 화면 크기와 특성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유연하게 대응된 최적화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됩니다. 시장 상황을 요약해주는 '시황AI', 보유·관심 종목의 핵심 이슈를 세 줄로 정리해서 알려주는 '종목 AI요약', 차트 추세를 쉽게 설명해주는 '차트분석AI'뿐만 아니라 잔고 기반 포트폴리오 진단 기능인 '잔고분석AI'도 출시됩니다.

특히 잔고분석AI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투자 맥락에 맞게 투자 행동을 이해하고 판단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그동안 시세, 잔고, 주문을 각각의 서비스로 다루었다면 앞으로는 UX와 기술을 '투자 행동 단위'로 해석하고 단순 거래 데이터를 벗어나 투자 맥락을 읽을 수 있는 행동 데이터로 확장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무X의 베타 버전은 오는 5월, 정식 버전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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