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너도나도' 데이터센터 유치 열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3 10:25
수정2026.03.03 10:31
[엔비디아 본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하며 일본 전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및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오사카부 사카이시 소재 샤프 공장 부지에서 일본 통신 대기업인 KDDI의 최신 데이터센터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반도체를 탑재한 이 시설은 일반 가정 1만2천 가구분에 해당하는 48메가와트(㎿)의 전력 수용 능력을 갖췄으며 주요 제약사와 경제연구소 등이 AI 분석 및 개발을 위해 이용할 예정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카이시에 150㎿ 규모의 시설을 짓고 있으며, 홋카이도에서도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도야마현과 가고시마현 등 지자체들도 지역 기업과 손잡고 350~400㎿급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자국 내 AI 관련 시장이 2029년 약 4조2천억엔(약 39조원) 규모로 작년의 3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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