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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중동 정세, 韓-싱 정상도 논의…지나친 우려 않아도 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03 05:20
수정2026.03.03 05:46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안보실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민께 말씀드렸듯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정부는 실물 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청와대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곳에서 수시로 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있으며, 대통령께 보고를 드리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정상회담에서도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할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특히 양 정상은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고, 중동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를 위해 중견국가로서 양국의 협력이 긴요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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