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싱가포르 출국…"순방기간 비상대응 체제 유지"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3.01 12:49
수정2026.03.01 13:04
[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ㆍ필리핀 국빈방문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을 마친 뒤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중동 정세 관련 비상 대응 체제를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순방 기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라"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침도 내렸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하메네이 사망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다각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은 3박 4일간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내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이후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첨단 산업이나 원전 등의 양국 협력을 증진하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으로, 이 대통령은 양국 AI 분야 종사자들과 AI 커넥트 서밋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후 모레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두 국가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촉진해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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