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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국민에 "정부 장악하라"…정권교체 독려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2.28 18:04
수정2026.02.28 18: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국민에게 "군사 작전이 완료되면 여러분의 정부를 장악하라"며 "이는 아마도 여러분 세대에 단 한 번뿐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트루스소셜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이란 지도부를 향해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며 이란 국민들에게는 정권교체를 공개적으로 독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 모든 경찰 구성원들에게 말한다. 오늘 밤 무기를 내려놓으면 완전한 면책을 보장받을 것이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확실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또,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이란 국민 여러분,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우리가 일을 마치면 정부를 장악하라. 그것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아마도 수 세대에 걸쳐 유일한 기회일 것"이라며 "여러분은 오랫동안 미국의 도움을 요청해왔지만 받지 못했는데 이제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겠다. 미국은 압도적 힘과 파괴력으로 여러분을 돕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 목표물 중 하나였던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28일 대통령실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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