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부동산 공급, 금융, 세제 모두 가능…주가조작 과징금 2배"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28 00:02
수정2026.02.28 00:03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동산은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런 풍토 정착이) 저희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27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등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다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유 중인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에 관해 "오래전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으나 현재 그 주택에 살고 계신 세입자와 조정 때문에 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주택을 판 자금으로 ETF(상장지수 펀드)를 살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강 실장은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주가조작 등으로 인한 부당이익에 대해서는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리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진통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있어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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