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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지난해 영업이익 521억원…흑자 전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27 18:27
수정2026.02.27 18:31


오스코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9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3.5% 늘었습니다.

회사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지난해 3월과 7월 일본과 중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수령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국내외 처방건수 확대에 따른 로열티(경상기술료) 등을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오스코텍은 렉라자의 원개발사입니다.

타우 단백질 타깃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아델-Y01'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하며 수령한 선급금도 실적에 반영됐습니다.

오스코텍은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와 '듀얼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각의 전문성은 유지하되 통합운영을 통해 비용·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원천적으로 내성을 차단하는 '항내성 항암제'를 중장기 R&D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항내성 항암제를 통해 항암 치료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치료방법이 제한적인 암종을 타깃으로 확장 가능한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자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앞선 기술이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항내성 항암제를 포함한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기존 레거시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자체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 환자 맞춤형 혁신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링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지난 1월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원천적으로 내성을 차단하는 항내성 항암제와 안전성을 강화한 DAC(항체-분해약물 접합체) 플랫폼을 중장기 R&D 핵심 전략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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