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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아졌나? 갤S26 사전판매 시작…직접 써보니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27 17:49
수정2026.02.27 18:44

[앵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26 시리즈의 사전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가격이 역대급으로 오르면서 과연 그만한 가치를 할지가 관심인데요.

삼성은 '손쉬운 AI'와 '사생활 보호'를 승부수로 던졌습니다.

직접 써본 김동필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부터 사전판매 시작했죠?



[기자]

정식 출시인 다음 달 11일에 앞서 오늘부터 일주일간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20만 원대부터 시작하지만, 최고 사양인 울트라 1TB 모델은 254만 원에 달합니다.

통신사 공통지원금은 20만 원대, 내달 6일 확정되는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합치면 실제 구매가는 이보다 40-60만원 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사전판매 첫날 오프라인 대리점을 찾는 고객들이 잇달았는데요.

특히 엿보기 방지 기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권주혁 / 서울 강서구 : 삼성닷컴에서 이벤트하는 것을 보고, 신제품 관심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울트라 모델에서 프라이버시 스크린으로 바뀐 걸 보고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앵커]

이게 갤럭시 S26 신제품인가 본데요.

김 기자, 실제로 써보니 어떤가요?

[기자]

저도 가장 체감되는 건 울트라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기능을 켜면 별도 필름 부착없이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이 제한되는데요.

옆 사람이 내 폰 화면을 못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비밀번호창이나 카톡 메시지 등만 선별적으로 가릴 수 있다는 효용감이 컸습니다.

다만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삼성이 가장 강조한 것이 AI 기능이죠?

[기자]

3세대 AI폰, 특히 '손쉬운 AI'를 강조했는데요.

사진 편집만 봐도 사진을 선택한 뒤 원하는 변경점을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편집해줍니다.

이렇게 '채소를 사과로 바꿔달라'라고 입력하면 AI가 알아듣고 알아서 바꿔주고, 여기서 추가로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모티콘 세트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이미지를 글로 입력하면 이모티콘과 연관된 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빅스비 활용도 진화했는데요 화면이 어둡다고 말하면 알아서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고요.

약속을 말하면 캘린더에 바로 등록하고, 알람도 맞춰줍니다.

말 한마디로 택시를 부르는 일도 가능한데 아직은 지원 플랫폼이 우버에 국한돼 있습니다.

이렇듯 높아진 편의성에도 아직 연동된 3자 앱이 한정된 점은 한계로 꼽힙니다.

[앵커]

김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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