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회장 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검토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2.27 17:06
수정2026.02.28 21:21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 등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7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의 연임을 주총 특별결의로 결정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특별결의 안건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승인됩니다.
보통결의(과반 출석 및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보다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BNK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사외이사로만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정기 주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BNK금융은 오늘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추천도 마무리했습니다.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박근서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박혜진 서강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대학원 주임 교수,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차병직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등 5명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들 가운데 4명이 주요 주주가 추천한 인물입니다.
오명숙, 김남걸 사외이사는 연임하게 됩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에서 개선안을 내면 최우선으로 반영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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