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회장 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검토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2.27 17:06
수정2026.02.27 17:13
BNK금융그룹이 회장 연임을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승인하기로 하면서 사외이사 임기도 3년 단임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BNK금융지주는 오늘(27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의 연임을 주총 특별결의로 결정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의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특별결의 안건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승인됩니다.
보통결의(과반 출석 및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보다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BNK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사외이사로만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외이사 임기도 3년 단임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다음달 정기 주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BNK금융은 오늘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추천도 마무리했습니다.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박근서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박혜진 서강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대학원 주임 교수,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차병직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등 5명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들 가운데 4명이 주요 주주가 추천한 인물입니다.
오명숙, 김남걸 사외이사는 연임하게 됩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에서 개선안을 내면 최우선으로 반영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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