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6] "보이스로 연결되는 미래"…LG유플, '사람중심 AI' 비전 공개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2.27 15:06
수정2026.03.01 09:33
LG유플러스가 기술로 연결되는 '사람중심 AI'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시각 2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선보입니다.
전시관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공개한 AI 전략인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에 맞춰 4단계로 구성됐습니다. 관람객은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보이스(Voice) 기반의 AI 서비스, LG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미래 기술, 사람중심 AI가 그릴 밝은 세상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 기반의 AI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서비스 가운데서도 '음성'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입니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시연을 통해 20대 여성, 워킹맘, 기업 임원 등 다양한 페르소나가 익시오 프로를 통해 일상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둡니다. 특히 익시오 프로는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 별도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선보입니다.
음성을 통한 고객 접점의 혁신인 AICC(AI 컨택센터)도 진화했습니다. 오픈AI와 협업한 'Agentic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완벽히 처리하며, 정해진 시나리오를 벗어나 상담 중 맥락과 감정을 실시간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는 'Self-Evolving AICC'는 상담 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MWC26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AI'가 어떻게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지 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보이스 기반의 차별적 경험과 견고한 보안, 그리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통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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