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5분' 도시 부산에게 배운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7 15:03
수정2026.02.28 09:27
[브라질 언론 TV글로보와 인터뷰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연합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브라질 유력 언론사가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15분 도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도시입니다.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앞다퉈 추진 중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민영 방송사인 'TV 글로보' 취재진이 지난 26일 박형준 시장을 만나 '부산형 15분 도시'의 도입 배경과 조직, 생활권 성과, 글로벌 확산 전략에 대해 집중 취재했습니다.
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95곳 조성, 우리동네 ESG센터, 신노년 공간 '하하센터', 시민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등을 추진하며 15분 생활권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15분 도시 정책은 지난해 11월 유엔환경계획(UNEP)의 공인을 받아 열리는 '2025 리브컴 어워즈' 도시 종합 부문 금상과 지속 가능한 계획 및 관리 정책 부문 기준상을 받았습니다.
'15분 도시' 창시자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도 부산을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대표 성공사례로 지목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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