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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코스피…6200선 붕괴 후 '사상 최고' 반등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2.27 14:45
수정2026.02.27 15:05

[앵커]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633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외국인이 6조 원 가까이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그만큼 사들이며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63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요? 

[기자] 

코스피는 2시 55분 기준 0.22% 떨어진 6295.0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74% 떨어진 6197에 출발한 이후 다시 하락폭을 줄이며 6200선을 회복한 이후 6336.98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외국인들이 5조 원 넘게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 5천억 원, 5천500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며 1200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5거래일째 상승 마감할 전망입니다. 

[앵커] 

장 초반 반도체 투톱이 약세였는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요? 

[기자] 

삼성전자는 0.46% 오른 21만 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1.5% 넘게 떨어져 108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4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견조할 거란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돼 삼성전자는 반등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도 낙폭을 줄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 설립한다는 소식에 11% 넘게 오른 67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방산 분야 협력 소식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LIG 넥스원도 1~2%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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