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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상화폐 소비자 상담 55배 급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7 14:03
수정2026.02.27 15:17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50%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가상화폐'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27일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6만952건으로 전달보다 5.1% 늘었습니다. 이는 작년 1월보다 36.1% 증가한 것입니다. 

1개월 전과 비교해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가상화폐'로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해 12월 68건에서 지난달 2천54건으로 30.2배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약 11.3배로, '각종 공연 관람'은 약 1.8배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더 큽니다. 

지난달 '가상화폐' 관련 상담은 작년 1월의 55.5배에 이른다.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17.5배로, '각종 공연 관람'은 2.7배로 각각 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1월에 가상화폐 상담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가상자산 플랫폼이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거래 연동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에 지원금 지급 조건을 변경하자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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