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종사자 4% 증가…화장품 8.6%↑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27 11:43
수정2026.02.27 12:14
[2025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 수.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과 제약, 의료기기 제조업 분야의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3만7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9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전체 제조업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0.3% 감소했습니다.
바이오헬스 제조업 중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8.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의료기기와 제약 산업 종사자 수가 각각 2.3%와 2.0% 늘었습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4만4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1% 증가했습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 역시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2.0%)을 상회했습니다.
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규 일자리는 5천289개 창출됐습니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4천266개), 제약(398개), 의료기기(327개), 화장품(298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제조업 전반의 고용 여건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바이오헬스 제조업은 안정적인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업 역시 규모가 큰 병원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면서 전체 종사자는 완만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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