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김포골드라인 혼잡도…해결책 찾을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7 10:39
수정2026.02.27 10:43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역에서 김포 골드라인 열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문제에 대해 "국민주권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책을 현실적으로 찾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현장 점검을 나선 자리에서 '사우역∼김포공항역' 구간을 직접 탑승한 뒤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혼잡도 문제는) 교통과 근로의 권리 자체를 옥죄는 기본권 문제"라며 "빨리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김포 및 인근 시민들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 증편, 버스전용차로 확대, 5호선 연장 등 현재 제기된 종합대책을 최대한 빨리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며 아파트 셔틀 상시 운영 등 '초단기' 대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특히 5호선 연장 문제와 관련 "신속 예타(예비타당성조사)로 했는데 지금 지연되는 상황을 빨리 마쳐야 한다"며 "(이유를) 분석해 결과를 빨리 내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수도권 서부 교통 개선을 위해 방화역에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25.8㎞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024년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으면서 결론을 서둘러 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높은 상황입닏.
김 총리는 "총리실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회의원, 관련 부처가 모이는 종합 논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통령님이 대통령 되시기 전에 (골드라인을) 타보셨다고도 했었다"며 "다음 주 (대통령) 주례 보고 때 별도로 (사안을) 보고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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