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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역대급 증시 초호황에…예·적금, 증시로 '머니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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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27 05:52
수정2026.02.27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불스피' 덕에…국민연금 올해 127조 벌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어제 코스피가 6300선까지 돌파한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 강세에 힘입어 국민연금 기금이 1600조 원까지 불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은 최근 16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1473조 원에서 127조 원 이상 불어난 셈입니다.

코스피는 올해 50% 가까이 급등한 덕분에 연초 국민연금의 기금 증가 속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의 기계적 매도를 한시적으로 유예했기 때문에 당장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이 평가차익을 수익으로 실현하긴 어려운 구조입니다.

◇ 예금의 눈물…ETF·펀드투자 늘린 은행 고객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역대급 증시 초호황에 보수적인 은행 고객의 포트폴리오에서도 예·적금 비중이 거듭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월평균 수신 잔액 1억 원 이상인 개인 고객 약 38만 명의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달 평균 예·적금 잔액은 약 51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5조 8000억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반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의 평균 잔액은 15조 8000억 원에서 18조 3000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시중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드는 ‘머니 무브’에 은행을 통해 자금을 굴리는 개인들도 증시에 간접투자하는 상품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HBM 다음은 HBF" SK하이닉스·샌디스크 동맹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꼽히는 고대역폭플래시메모리, HBF 선점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지시간 25일 샌디스크와 함께 HBF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HBF는 초고속 메모리인 HBM과 대용량 저장장치인 SSD 중간에 위치하는 새로운 메모리입니다.

HBF는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D램과 달리 데이터가 유지되는 낸드를 쌓아 올려 만듭니다.

저장에 한계가 있는 HBM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저장 용량이 큰 HB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는 HBM과 낸드 분야에서 쌓은 설계·패키징 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HBF의 빠른 표준화·제품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란 전운에…중동發 유조선 운임, 올들어 5배 급등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들어 중동 지역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향하는 원유 운송 비용이 다섯 배 이상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에 따르면 중동에서 인도, 일본, 한국 등으로 향하는 ‘중동-중국’ 방향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하루 기준 운임이 지난 24일 17만 6357달러를 기록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글로벌 원유 수입업자가 선반 용선 계약을 늘린 영향입니다.

인도와 중국의 중동 원유 수입 증가도 원유 운송 비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따라 해당 운임은 크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엔 하루 20만 달러 이상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철강도 AI특수…데이터센터 뼈대 만든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전통적인 수요처가 위축된 철강 업계에서 AI 데이터센터가 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일반 상업용 건물보다 철강 투입량이 구조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AI 데이터센터 붐이 먼저 일어난 미국에선 철강 기업들이 맞춤형 생산에 이미 돌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이 수십 GW(기가와트)급 설비 확장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 철강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SK그룹,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도 고부가가치 강재 생산 등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올 성장률 전망 2%로 올린 韓銀, 양극화엔 경고음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반도체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올해 한국 경제가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은이 공개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을 0.2%포인트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1% 성장한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높아진다는 긍정적 전망입니다.

다만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기술(IT)에 쏠린 성장, 가파른 주가 상승,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부작용으로 이른바 ‘K자형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한편 뚜렷한 금리 인하나 인상 명분이 없는 가운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6회 연속 동결하면서 6개월 뒤에도 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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