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딥시크 충격' 또 오나…차기 AI 모델 엔비디아·AMD엔 비공개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2.27 04:36
수정2026.02.27 05:43
[중국 딥시크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딥시크가 차기 AI 모델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엔비디아 등 미국의 반도체 업체들과는 협력을 하지 않았다고 현지시간 25일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딥시크는 코딩과 엔지니어링 작업에 특화된 차기 AI 모델 'V4'를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딥시크는 V4 공개를 앞두고 엔비디아가 아닌 화웨이 등 중국 내 공급업체에 접근 권한을 제공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AI 개발사는 주요 칩 제조사와 사전 버전을 공유해 신모델이 하드웨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딥시크도 과거에는 엔비디아 기술진과 긴밀히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로이터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당국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중국으로 밀반입된 엔비디아의 고성능칩을 이용해 차기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수출 통제 위반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딥시크가 대외적으로 화웨이와 협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중국 정부의 미국 배척 전략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엔비디아와 AMD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딥시크와 화웨이는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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