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1만2천건…전망치보다 낮아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2.27 04:10
수정2026.02.27 05:38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고용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4천건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5천건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8~14일 주간 183만3천명으로, 전주보다 3만1천명 감소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변화 추세를 살펴볼 수 있는 4주 이동평균은 22만250건으로, 전주보다 750건 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 둔화했던 고용시장이 일정 부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반등인지, 추세적 회복의 신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 속에 시장의 시선은 다음주 발표되는 2월 고용보고서에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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