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에스티젠바이오, 1천100억원 투입해 생산설비 증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26 15:10
수정2026.02.26 16:19


에스티젠바이오는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오늘(26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은 약 1천100억원으로,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생산설비 증설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투자 기간은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입니다.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천L에서 1만4천L로 확대됩니다.

이번 증설로 DS 최대 생산능력은 44% 증가하고, DP 최대 생산능력은 170% 확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 2기, 하베스트 1기를 설치해 다품목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무균성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아이솔레이터라인 1기도 배치됩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10개국 규제기관의 인증을 획득해 얀센의 염증성 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이뮬도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과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생산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단계부터 상업 단계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는 위탁생산업체(CMO)로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삼천당제약 "먹는 GLP-1, 유럽 11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
정은경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국방부와 협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