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출범 후 첫 연임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2.26 14:54
수정2026.02.26 15:38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를 성사시킨 최우형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26일) 최 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케이뱅크 출범 이후 첫 연임에 성공한 행장이 되는 겁니다.
2024년 1월 취임한 최 행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31일 만료됐지만, 최대주주인 KT의 지배구조 변화와 IPO 추진 등의 이유로 올 3월 주주총회까지 직을 유지해왔습니다.
임추위는 최 행장의 연임 배경으로 최대 실적 달성과 IPO 성공 등을 꼽았습니다.
임추위는 “최 행장은 고객과 여·수신을 크게 확대하고 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비용을 개선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가계대출 규제 환경하에서도 소호 대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인공지능(AI) 적용, 스테이블코인, 비대면 기업대출 등 핵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케이뱅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추진을 통한 자본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썼습니다.
“상장 이후에도 지속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연속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최고경영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행장의 연임은 3월 31일 열리는 주총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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