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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빵·케이크 가격 내렸다…밀가루 인하 이후 처음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26 14:49
수정2026.02.26 15:17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11개 제품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제당·제분 업체들이 담합 조사 이후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약 5% 인하한 뒤, 주요 제빵 업체가 제품 가격을 내리는 첫 사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인하된 만큼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빵류는 총 6종의 가격이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인하됩니다.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은 각각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되며,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200원에서 3990원으로 내려갑니다. 또한 3조각 카스테라는 3500원에서 299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5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됩니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의 가격도 최대 1만 원 인하됩니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 9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 3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중 1000원대 가성비 크루아상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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