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경호 특화 AI 본격 가동…"데이터 기반 과학 경호"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26 12:23
수정2026.02.26 13:40
대통령경호처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경호 차원의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가동 중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AI 기술을 경호 업무에 접목, 데이터 기반의 '빈틈없는 완벽 경호'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시스템은 수십년간 축적된 대통령경호처 내부 자료를 학습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자료를 찾아 출처와 함께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경호처는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현상'(Hallucination·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경호처 폐쇄망 내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행사장 경호 위해 요소 정밀 분석, 최신 법령 및 내규 검색, 문서 번역 및 요약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활용할 전망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향후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위협에도 대응하는 '지능형 경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경호 현장에 AI를 선제적으로 접목하여 첨단 AI 경호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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