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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국내기술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7천억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26 11:53
수정2026.02.26 13:09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대표(사진 왼쪽 5번째)가 파마 사업 임원 및 구성원들과 조인스정 누적 매출 7천억원 돌파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SK케미칼)]

SK케미칼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이 2002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천억원을 달성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4년 6천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뒤 2년 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누적 매출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라고 SK케미칼은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인스의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9억정으로, 연평균 8천만정 수준입니다. 이는 2023년 기준 국내 골관절염 환자가 약 433만명임을 고려할 때 1인당 약 400정 이상 복용 가능한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조인스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약 507억원으로, 평균 7% 수준의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장기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실제 처방 경험이 의료 현장의 신뢰로 이어진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로 골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환경에서 장기 복용을 전제로 하는 시사도아(SYSADOA) 계열 치료제의 특성이 시장 확대와 맞물렸다는 설명입니다.

회사는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고용량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등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대표는 "조인스의 누적 매출 7천억원 달성은 23년간 축적된 처방 경험과 임상 근거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택받아 온 결과"라며 "고령화로 골관절염 환자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 전략과 근거 기반의 치료 접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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