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국민연금 해외투자 감소에 큰 기여…환율 하락 요인"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26 11:37
수정2026.02.26 12:0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줄인 점이 달러-원 환율 하락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총재는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 비중을 줄인 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은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주로 지목하고 있는 수급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14.4%에서 14.9%로 0.5%p 인상한 반면, 해외 주식 비중은 38.9%에서 37.2%로 1.7%p 내린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68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원 규모의 해외 투자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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