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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꿈 접었다"…창업기업 5년 연속 줄었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26 11:11
수정2026.02.26 12:04

[앵커]

경기 침체에 창업이 5년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개인을 중심으로 숙박·음식점업 창업이 줄었고, 부동산 임대업과 포화 상태인 태양력 발전업도 큰 폭 감소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음식점 창업, 얼마나 줄었나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숙박·음식점업 창업은 1년 전보다 11.8% 감소하며 2년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법인 창업은 0.05% 줄어드는 데 그친 반면 개인 창업이 12.%로 큰 폭 감소했습니다.

카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창업이 1년 사이 18% 급감했고 한식 일반음식점 창업도 12% 줄었습니다.

전체 창업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청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두 감소했는데요.

은퇴 시기인 50대와 더불어 취업난에 놓여있는 30세 미만의 경우 창업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이밖의 업종들은 어땠나요?

[기자]

부동산업 창업도 5년 연속 줄었습니다.

부동산 임대·공급업은 1년 새 8.9%,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도 10.3% 감소했는데요.

건설경기와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모두 부진한 영향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태양력 발전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창업도 29.2% 줄었습니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정보통신업 창업이 약 4만 8천 개로 17.5% 늘었고 금융 및 보험업 창업도 전년 대비 25.9% 증가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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