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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반도체 이어 자동차주 불기둥…대규모 투자 계획에 현대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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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26 07:48
수정2026.02.26 08:28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현대차 급등, 기아 신고가…현대차그룹주 ‘불기둥’

코스피 6000 돌파의 마지막 퍼즐은 반도체주와 '자동차주'였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주는 미국 생산기지 성과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는데요.

또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일대에 약 10조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수소·로봇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기아는 해외 법인의 누적 500만 대 생산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대산에 2.1조 투입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 계획을 밝히면서 침체했던 석유화학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대산 1호' 계획을 살펴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설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업의 통합법인 지분구조는 향후 5대5로 재편하고, 설비 감축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재편의 성공을 위해 총 2조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는데요.

아울러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이 대통령'100원 생리대'소식에 "깨끗한나라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저가 생리대를 선보이겠다고 한 깨끗한나라를 SNS상에서 언급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깨끗한나라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와 함께 '10매 1천 원' 생리대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깨끗한나라에서 100% 국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의선 회장, "소방관 안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 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기증했습니다.

소방관 진입이 어려운 고위험 화재현장에 로봇을 먼저 투입해 초동 진압과 수색을 수행하고 인명 구조 과정에서의 위험 노출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증식에 참여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소방로봇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집약해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위험한 현장에 한발 먼저 들어가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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