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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필리핀 진출기업 노동분쟁 지원 논의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26 07:24
수정2026.02.26 07:24


노사발전재단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등과 현지 진출한 우리기업의 노동분쟁 예방과 준법경영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26일) 노사발전재단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와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재외공관과의 상시 협력 체계 구축 ▲현지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 마련 ▲진출기업 대상 공동 세미나 및 상담 지원 확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컨설팅 연계강화 등입니다.

또한, 현지 진출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노무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준법경영과 노동분쟁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장은 재단 3대 혁신방안 중 국제노동분야 핵심 전략인 'KLES-ABC 프로젝트'의 KLES-A(노동분쟁 사전 예방기능 강화)를 본격 추진하는 첫 해외 현장 방문입니다.

필리핀에는 코트라 통계 기준 제조업·건설업·유통업·서비스업 등 20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SG·기업 인권 책임 강화, 각국 노동법 집행 강화 등으로 진출기업의 노무 위기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각국의 노동법 집행 강화와 근로자 권리 보호 확대 추세는 해외 진출기업의 경영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재단은 노사 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노동분쟁 예방 중심의 선제적 지원 모델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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