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관광'에 日 최초로 교토시 '이것' 올린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26 05:23
수정2026.02.26 05:46
일본의 역사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가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버스 요금 차별화를 추진합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어제(2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 중심부 시영 버스 운임을 향후 시민과 비시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토시는 시민 운임을 200엔(약 1천830원)으로 정하고 관광객 등 시민이 아닌 승객은 350∼400엔(약 3천200∼3천600원)을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영 버스 운임은 현재 230엔(약 2천100원)입니다.
이러한 운임 체계가 확정되면 관광객 운임은 시민의 약 2배가 됩니다.
교토시는 이르면 2027년 4월 이후 새로운 운임 체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문제로 버스 요금을 차별화하는 것은 교토시가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교토시는 최고 1천엔(약 9천140원)인 1인당 숙박세를 내달 1일 최고 1만엔(약 9만1천400원)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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