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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정위, 마이크로소프트 조사…경쟁사 클라우드 이용 방해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2.26 04:42
수정2026.02.26 05:45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마이크로소프트(MS) 일본 법인을 조사했습니다.



일본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은 오늘(25일) 일본 공정위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부당하게 방해한 혐의로 MS 일본 법인을 조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저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3대 클라우드 서비스로 꼽히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MS는 자사 제공 소프트웨어에서 애저 외에 아마존이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할 경우 이를 어렵게 하거나 경쟁사 요금을 비싸게 설정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닛케이는 MS가 애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공정위가 향후 확대될 거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경쟁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공정위는 미국 법인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MS 일본 법인은 "공정위 요청에 전면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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