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가조작 신고하면 수백억 포상…로또보다 쉬워"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26 01:31
수정2026.02.26 05:51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조작 신고포상금을 크게 늘린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X(옛 트위터)에 이 위원장이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확대 정책을 소개한 글을 인용하며 "위원장님, 잘하셨다"고 올렸습니다.
이어 "이제 주가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며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담자인 경우에도 처벌 경감과 포상금 지금도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담합 포상금을 늘리라고 지시하면서 "'악' 소리 나게, 로또 하느니 담합 뒤지자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수백억 줘도, 10∼20% 줘도 괜찮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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