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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 훈풍 분다…엔디비아부터 주주환원책 주목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2.25 17:42
수정2026.02.25 18:04

[앵커] 

코스피가 곧장 6100선을 터치하면서 다음 고지인 7천 피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자사주 소각 등 주가부양 정책도 더해지면서 7천 피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신기록 달성 속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코스피가 질주한 배경엔 이들 반도체 실적 개선세와 긍정적인 업황 전망이 버팀목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눈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오전 발표되는 미국 엔비디아 실적에 쏠려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대 고객사인 만큼 이번 성적표가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당정이 3차 상법 개정안에 드라이브를 걸며 불어닥친 주주환원 열풍은 코스피를 더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SK하이닉스, KB금융, 셀트리온 등이 조 단위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데 이어 금융권과 증권사 등 다수 기업들도 줄줄이 소각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 iM증권 연구원 : 3월에 주주총회를 앞두고 배당 확대의지가 기업 측에서 있고, 배당분리과세가 올해부터 시행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올해 특히 많이 반영되면서 주주환원정책이 다른 어느 때보다 많아질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는 불공쟁 거래 등 퇴출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도 전면 개편했습니다. 

주가조작이나 회계부정을 신고하면 상한 없이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환수된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 산정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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