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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분기 공적채권 발행 6조원 축소…"채권시장 안정화"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2.25 17:05
수정2026.02.25 17:06

[재정경제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 1분기 공적기관의 채권 발행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25일) 오후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재경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시장 관계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채권시장의 수급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미국 관세 정책 등 채권시장 여건을 논의하고 기관별 발행실적과 향후 발행계획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전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기관별로 발행시기와 3월 발행량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조정했습니다. 



국고채의 경우 1분기 발행 목표(27~30%)를 준수하되, 3월 발행량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또 국고채를 제외한 주요 공적채권 발행기관들도 연초 계획 대비 1분기 총 6조원 내외로 축소 발행해 1분기 회사채 만기도래 등에 따른 채권발행 집중을 완화하고, 채권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분기별로 협의체 회의를 거쳐 발행량을 협의·조정하고, 시장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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