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 규제과학' 발전 모색…식약처, 협의체 출범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2.25 16:50
수정2026.02.25 17:09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비임상시험 산업계와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비임상 규제과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비임상미래전략협의체'를 출범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비임상시험이란 시험 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관한 각종 자료를 얻기 위해 실험실과 같은 조건에서 동·식물과 미생물, 물리적·화학적 매체 또는 이들의 구성 성분으로 이뤄진 것을 사용해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협의체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비임상 산업 발전과 제도 정착을 위해 산업계·학회·정부 등 전문가 40여명이 모여 발전 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며,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분과'와 '독성시험 분과'로 나눠 운영합니다.
협의체에는 국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21개, 관련 학회 6개, 식약처 관련 부서 3개가 참여합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과 실태조사 개선, 첨단독성시험의 활성화 등 먼저 논의할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산업계와 학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식약처는 "협의체를 통해 의약품과 바이오헬스 규제과학의 첫 관문인 비임상 단계에서 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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