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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대세 여전히 K팝…걸그룹 '블랙핑크' 최상위 화제성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2.25 16:37
수정2026.02.25 16:44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025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류 콘텐츠 가운데 K팝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지역의 한류 콘텐츠 관련 보도 가운데 K팝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 31.8퍼센트, 유럽 24.5퍼센트, 북미 32.3퍼센트, 중남미 38.1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K팝 가운데 블랙핑크가 14.2퍼센트 점유율로 최상위 화제성을 유지했고, 방탄소년단이 7.3퍼센트, 뉴진스가 3.0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블랙핑크는 멤버별 솔로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륙별 한류 관련 외신 보도는 아시아, 유럽, 북미 순으로 많았고,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인도, 아르헨티나, 베트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 콘텐츠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가장 큰 파급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제곡 골든이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도 보편적 가족애 서사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역시 공개 이후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김치와 소주, 라면, 비빔밥 등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 세계 30개국 외신 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한류 관련 자료 약 150만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은복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한류가 국가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맞춤형 해외 홍보 전략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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