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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삼성전자 34만원·SK하이닉스 170만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5 16:19
수정2026.02.25 16:53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해 거래를 마친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맥쿼리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보다 24% 올린 34만원, SK하이닉스는 21% 상향한 170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맥쿼리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D램과 낸드 가격이 향후 최소 2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맥쿼리증권은 "범용 D램·낸드 가격은 2026년 1분기에 두 배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연중 내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맥쿼리증권은 "고객사의 재고 수준과 기술 생태계 내 역할을 고려해 출하 물량을 신중하게 배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3년간 신규 공장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뿐"이라고 짚었습니다. 

또 현재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SK하이닉스 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낮은 제품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 칩 기업들이 2027년 HBM 공급 물량에 대해 30% 이상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1천억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맥쿼리증권은 D램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삼성전자의 2026, 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73%, 82% 상향 조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각각 58%, 77% 상향 조정됐습니다. 

또 두 종목 모두 최선호주(Marquee Buy List)에 포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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