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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 1조7천억원 추가 투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25 16:05
수정2026.02.25 16:09

[웨이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에 추가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웨이브가 엔비디아와 MS, 차량공유업체 우버로부터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웨이브는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등이 주도한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12억달러(약 1조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고 기업 가치는 86억달러(약 12조3천억원)로 높아졌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와 MS, 우버는 2024년에도 웨이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렉스 켄들 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움직이는 모든 차량을 아우르는 전체 잠재 시장을 겨냥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투자가 광범위한 상용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어디서든 어떤 차량이든 구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이어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7년 설립된 웨이브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왔으며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평가받아왔으며 이번 투자 라운드 전까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습나다.

지난해에는 닛산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AI 기술을 닛산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통합하기로 했는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내년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 우버와 협력해 올해 런던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한 뒤 전 세계 10곳 이상의 시장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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