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올 필요 없어요' 정부, 지방공항 직항국제선 확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5 14:45
수정2026.02.25 16:52
정부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해 지방공항으로 입국 관문을 넓히고 크루즈 관광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5일 오후 제1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지방공항으로 직항하는 국제선을 대폭 확대해 지방공항을 방한 관광의 입국 관문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공항 전용 국제항공 운수권을 설정하고 김해·청주공항의 슬롯이 확대될 경우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노선을 즉시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방공항의 국제선 신규 유치를 위해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보조금 지급 등 실질적인 특전을 제공합니다.
지방공항 확대 정책에 맞춰 관광 마케팅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한다.
지방공항 직항 노선과 전세기 유치와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권역별 특화 홍보를 강화해 인바운드 관광의 지역 거점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예컨대 최대 방한시장인 중국의 3∼4선 도시와 우리나라 지방공항 간 전세기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한국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시장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한국 지방 소도시 30선'을 엄선, 지역여행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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