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명품 플랫폼 '발란' 파산…회생신청 11개월만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2.25 14:40
수정2026.02.25 14:50
유동성 위기를 겪던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전날 발란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3월 발란이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1개월 만입니다.
채권자들은 4월 3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 집회·조사는 4월 16일 열립니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지속 여부 등에 대한 결의가 이뤄지며, 채권 조사에서는 채권자와 채권액 등을 파악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발란은 머스트잇, 트렌비와 함께 온라인 명품 플랫폼 1세대 업체로 꼽혀왔습니다.
발란은 코로나19 시기 크게 성장했지만, 엔데믹 이후 내수 침체 및 플랫폼 간 경쟁 격화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했고 입점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 끝에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3.'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4.'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5.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6.선정적 방송으로 제재받았다면…네이버 안 받아준다
- 7.이마트 와우샵, 다이소 정조준…1만원 가전 차별화
- 8.[단독] '택배 라벨' 1위 한솔제지, EU 관세 폭탄 5년 더 맞는다
- 9.주식은 녹고 지갑은 닫히고...개미들만 '비명'
- 10.상장 접은 솔리다임…꼬여버린 SK 셈법